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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집을 찾는데~|
단양의 화통
2014. 7. 27. 11:07
막걸리가 생각 날때!
가끔은 옛날 생각에 생 막걸리를 마시러~
막걸리 집을 찾는데~
이젠 옛날 그 맛이 안난다..
왜 일까?
입맛이 변한것인가?.......
아니면 막걸리가 변한 것인가........
그도 저도 아니면 그 옛날 친구가 아니어서인가?
그냥~~ 그대로..........
억지로 희미한 추억을 떠 올리려 안간힘을 쓰며!
쭈욱~~한 컵 들이키며....
겉이 우그러들어 움푹 들어간 노란 양은 술잔에
그 빛바래고
하얗게 닦인
노란 양은 주전자는 모두 어디로 숨어 버렸는지?
자네 집에 술 익거든!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시게
내 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음세
백년 덧 시름 잊을 일 의논코자 하노라.
정철 선생 지음
2011년 04월 17일
경기 화성 전곡항에서
철원지부[6NØKD]방문하여
HL1HQA. O.M께서 게시한 글을
옮겨적는 신영섭이가 재 각색하여 게제합니다............
내일이 중복인데!
청평 강가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