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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Quick Response]란?

단양의 화통 2010. 12. 2. 14:42

 

“QR코드“[Quick Response]

 


       흑백격자 무늬의 2차원 Bar Code를 말한다. 1994년 일본 덴소웨이브 社가 개발했다. 기존의 1차원 Bar Code는 20자 내외의 숫자만 인식할 수 있었다. 하지만 QR 코드는 사진과 동영상, 인터넷 주소, 지도, 텍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기존의 Bar Code는 주로 상품 판매자들이 계산이나 재고관리, 상품 확인, 등을 위해 사용해 소비자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QR Code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광고판이나 홍보지, 잡지 등에 올라 온 QR Code를 Camera로 찍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QR Code가 최근 급속히 확산된 것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관련이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QR Code를 읽을 수 있는Application[응용 프로그램; 이하 앱]으로 QR Code를 찍으면 QR Code가 담고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제품·서비스 관련정보를 바라볼 수 있다.

 

     특히 QR Code는 on Line & Off Line의 정보를 결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종이 제품에 나온 QR Code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면 해당제품의 Home-Page로 연결돼 가격이나 할인 쿠폰, 이벤트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이런 QR Code를 만들 수 있다.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담은 QR Code를 명함에 새길 수도 있다. 포털업체 등에서 제공하는 QR Code만들기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QR Code에 담긴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에 Code를 인식할 수 있는 Application을 설치해야 한다. 대표적인 Application으로는 아이폰의 경우 QR 리더와 QR파이, QR내비 등이 있다. 갤럭시S 등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바코드 스케너, 쿠루쿠루, 샵세비 등을 이용하면 된다.

 

      각 운영 체제의 on-Line 앱 장터에 들어가 관련 앱을 실행해 화면에 QR Code를 비추면 관련정보로 연결된 URL[인터넷 주소]이 나온다. 이를 클릭하면 해당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2010년 11월 25일


조선일보 제27965호 A33면 좌측 하단의

오늘의 시사 용어에서


김 진 기자 mozartin@chosun.com 기사


2010년11월 27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옮겨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