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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본가의 꽃과 냉천.......그리고 내 아버지!

단양의 화통 2010. 6. 16. 08:53


 

단양 본가의 꽃과 냉천......

그리고 아버지!


 

충북 단양 본가의 사진을 05/06~07 양일간에 촬영하여 갖고 와서

지금껏 곰삭히다가  이제서야 또 하나 보여 드립니다.


 

 



라일락으로 인해

냄새가 진동하여 밤잠 못자게 한다며 

원성이 자자한 이 라일락!

그 밑으로 영산홍철쭉 .....금낭화.....또 분추까지 심어 놓아서.....

 

물론 곰취까지 심어져 있지요!....

바로 따서 드실 수 있도록!...

 





 

벚꽃이 다 졌지만 사진속에 이 벚꽃은

찬란합니다.

 

텃밭에 심어져 있는 벚꽃이랍니다....

 

홋꽃 잎이 아니고 겹꽃 잎이랍니다.

 



 



가까이에 당겨서 찍어도 보고.....

춘천과 대구간의 중앙 고속도로 다리도 보이고....

 

거기에 벚꽃 활짝 피어 있으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지요?........

 


 



이름하여 애기 똥풀 꽃!

꽃대를 절단하면 노랑물이 뚞 뚝 떨어서 애기 똥풀 꽃이랍니다.

밭뚝가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우리 꽃이랍니다.

 



 



이것은 우리의 허브로서 우리 이름은 "방아풀" 이라고 하지요!

 

생긴 모양이 들깻잎 같아 자연에서

채취하여 돼지 세겹살 싸서 먹으면.....

그 특유 맛과 냄새로 돼지고기 맛 버립니다....

 

그럼 어디에 쓰느냐면!.....

 

여름철에 물가에서 물고기 잡아 천렵하실 때

한줌 쥐뜯어 넣으시면

"매운탕 누가 끓여서 이리 맛있는냐?" 하실 겁니다... 

나중에 드셔 보시옵소서.....

 



 



다시 단양의 팔경중에 하나인  "하선암" 못미쳐

"냉천"이라 씌어 있는 곳이 있답니다......

물이 퐁퐁 솓는 샘물이 아니고

차기가 이만 저만이 아닌 말 그대로 "찬물" 입니다.

 



 



으~~음!.......맛 부터 보시는 아버지[申相喆] 모습!...

 

어려서부터 늘 떠 먹던 그 물인데......

여전하게 맛이 있답니다.......

 

또 차갑고!....

장마지면 이 샘물터가 냇가에 잠긴답니다.

 


 



 

봐요!..............냉천이지요?

물을 길어서 차에 싣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버지께서!......

 

저는 밑에서 위로 날라 오고

차 트렁크 여시고 물통 담으시는

내 아버지!.....

 

충북 단양의 구 단양에서 충주 나가고 문경 & 점촌과 상주방면

나가는 길몫에서 점촌 동로...... 단양의 멍어티 가는 길 몫이지요.

 

그 길가에 단양 팔경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있답니다.....

 

바로 도로변에.....

 

더 가면 점촌과 접경 지역인 방곡리에서는

"방곡리 도예촌"이 있어서

투박한 질그릇류의 도기를  많이들 생산 및 판매 하지요!

 

단양 관광 안내 팜프렛 필요하시면

연락 주시옵기를......

 

제가 단양의 관광 가이드랍니다.....

 

군수 되시는 김 동성 선배님께서

내한테 표창장 내려 주실까봐 겁납니다........

 



2010년 06월 16일


의정부 집에서

단양의 화통 6K2FYL. 신영섭 올림.



Photo By ; 단양의 화통/6K2FY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