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고문, 고 시조]시!
전원으로 돌아와 살며[歸園田居 ; 귀원전거]
단양의 화통
2017. 6. 3. 19:52
歸園田居[귀원전거] - 도연명
種豆南山下[종두남산하] ; 남산 아래 콩 심으니
草盛豆苗希[초성두묘희] ; 풀은 무성하고 콩 싹은 드물구나
侵晨理荒穢[침신이황예] ; 새벽에 잡초 우거진 밭 매고
帶月荷鋤歸[대월하서귀] ; 달빛 받으며 호미 메고 돌아오네
道狹草木長[도협초목장] ; 길은 좁은데 초목이 자라니
夕露沾我衣[석로첨아의] ; 저녁 이슬에 옷이 젖는구나
衣沾不足惜[의첨부족석] ; 내 옷 젖음 아까울 것 없으나
但使願無違[단사원무위] ; 다만 바라는 농사나 뜻대로 되었으면
출처 ; 古文眞寶[고문진보], 陶淵明[도연명 ; 365 ~ 427]
2017년 06월 03일
재향군인신문 제750호.
2017년 06월 01일자 P11의 우 중단에서 복사하여 여기에 게제하며
오늘은 오전과 오후에..............그리고 저녁 때 까지 서늘함을 만끽하며
내일는 시원함이 점점 더 할듯 함을 바라면서
무진장 서늘함을 즐깁니다.
충북 단양의 장촌말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