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산[우이동~수유리]둘레길 1.
서울 도봉산
[우이동~수유리]둘레길 1.
때 ; 2017년 01월 15일 일요일
곳 ; 서울 우이동~수유리.
누가 ; 산을 갈래 동패들 09명.
[김춘례, 꺽지, 홍귀자, 김영진, 박성구,
안난수, 전재욱(DS1QDX), 몰라몰라,
화통(6K2FYL) ; 도합 09명]
2017년 01월 15일
올들어 첫번째 산행일입니다.
매월 3주차 일요일이 우리
산을갈래 Cafe의 산행일이기에!
상기한 09명이 2017년 첫 산행을 도봉산[우이동에서 수유동까지 구간]
둘레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바로 소나무 숲길[1구간]을 말입니다.
나머지 2명은?
자체 모자이크 되도록
그 곁에 잘 숨겨져 있읍니다.
그럼 01명은 화통이기에![Photo By - 6K2FYL]
사진 촬영하는 김영진,
잘 숨은 몰라몰라
그리고 나머지 1명은
화통이지요.
첫번째 쉼터인 우물가!
물 먹자하니
김춘례 동패가 빨간 물 바가지로
한 3모금을 마신 후
잔[바가지]돌리기를 하는데
화통한테까지 왔지만
물 마실 일이 없었기에 화통은
안 마셨읍니다.
참고로 물 맛이 엄청 좋아서
춘례 친구가 권했답니다.
어제 한잔을 하였을까나?
히히히.
좌로부터 전재욱[흥섭] 만주대머리, 김영진, 몰라몰라, 안난수, 홍귀자, 김춘례,
그럼 장촌말 꺽지는?
귀자와 춘례 사이의 소나무에 가려서
안 보이고
화통은 Photo By Over!
서울 둘레길을 우리 산을갈래 동패가 걷고 있다고
뒷 따라오는 난수 동패에게
연출하라고 의뢰하여 그린 그림입니다.
도봉산인가요?
신선대와 그 뒷편의 5봉이 보였을라나?
하늘이 엄청 파래서
여기서 또 1장 그려 담았읍니다.
화통이!
그럼 여기서
목 축임을!
충북 단양산 소백산 검은콩 막걸리로다가....
질머지고 온 3병중에 2병을 꺼내서
한 모금씩을!
9명이서 마시니.........
그 다음은?
히히히.
그 다음 여정길에 맞이하는
4.19묘소!
여기에
우리 단양학교 대 선배이신
지영헌 선배님께서
영면해 계십니다.
그날 바로 운명하시어 그 집안이
절손된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 후에
지영헌 선배님 집안에선
양자를 들이신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제 4.19묘소를 지나와서
덕성 여대가 있는 로터리에서
우이천으로 내려서서
우이천을 걷고 있읍니다.
소건내......... 소건내!
하면서
즉!
소건내는
소가 물을 잘 안건너려 하는데
이곳 소건내는 물이 얕아
소가 그냥 건너 가는 곳으로
서울 토박이[우이천 근교 구 샘표간장 부근 사람만 아는]곳이
소건내이지요!
잘 가꾸어서 아름답게 꾸민 우이천을 건너가는
징검다리!
우리 단양아들은
이렇게 잘 다듬어진 돌다리를 건너며
자라지는 못했읍니다.
그냥 깨어진데로 갖다 놓은
못생긴 돌다리를 건넜는데...........
또한 좌,우 양안으로는
참 잘 다듬어 놓은 걷기 길!
우리 산을갈래 Cafe 동패들이
저 멀리 앞에 걸어가고
있읍니다.
어디로?
그럼 다시 2편을 기대하시기를..........
2017년 01월 16일
엄청 추운 때를 서울에서 산행[걷기]를 마치고
다시
충북 단양의 본가로 내려와서
그림과 글을 그려봅니다.
충북 단양의 장촌말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