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에 숨어있는 알곤[아르곤 ; Ar], 게으름뱅이 알곤[아르곤 ; Ar]

                                                                 

 

       공기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르곤은 게으름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르곤의 이름부터 그리스어로 게으름뱅이 또는 비활성을 뜻하는 ‘argos’에서 나왔습니다. 아르곤은 비활성 기체 중에서 가장 먼저 분리·확인된 원소입니다. 비활성 기체의 대표적 원소로 볼 수 있습니다. 게으름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공기 중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쓸모가 많습니다. 아르곤에 대해 알아보시죠!

 

      아르곤은 원자번호 18번의 원소로, 원소기호는 Ar입니다. 아르곤의 특성으로는 공기보다 무겁고 지구과학에서 연대 측정과 첨단화학분석, 전자공업, 의료용 레이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는데요. 이런 아르곤은 누가 발견했을까요?

주기율 표

 

 

 

      수소를 발견한 캐번디시는 1785년에 공기에 산소와 질소 이외에 화학적 방법으로는 제거 되지 않는 소량의 기체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여기에서 100여년이 흐르고 램지와 레일레이가 아르곤을 발견하여 게으름뱅이 또는 비활성을 뜻하는 ‘argos’를 따서 아르곤(argon)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이후 램지와 레일레이는 비활성 기체를 발견한 공적으로 노벨물리학상과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나오게 된 아르곤은 건조한 공기 부피의 0.934%를 차지하고 화성암에도 아르곤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천연가스와 바닷물에도 녹아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르곤은 어떤 물체를 산소나 다른 반응성이 있는 기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합니다. 실온을 포함한 낮은 온도에서는 보다 값싼 질소가 반응성이 거의 없어 이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높은 온도에서는 아르곤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르곤의 사용 예로는 백열등에 질소와 함께 넣어 고온에서 필라멘트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고 형광등에도 수은 증기와 함께 넣어 전기 방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의료용으로는 암 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냉동수술에도 가끔 액체 아르곤이 사용되고, 혈액에 녹아있는 질소를 빨리 제거하기 위해 아르곤 기체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 흑연 전기로에서 흑연을 보호하는 역할과 텅스텐과 같은 금속을 용접하는 용접에서도 사용되고, 티타늄처럼 반응성이 큰 금속의 처리에서도 사용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아르곤은 독성은 없지만,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으로 가라앉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밀폐된 실내에서 아르곤이 누출된다면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아르곤이 누출된다면, 아래쪽 창문을 열고 쓸어내주세요.  

 

      오늘은 안심이와 함께 아르곤 가스를 알아보셨는데요. 안심이는 비활성 기체라 폭발성이 없고 공기보다 무거운 기체라는 사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니 별명은 게으름뱅이지만, 사실은 바쁜 가스였네요^^

 

참고 자료 : [화학산책] 비활성 기체의 대표 원소 아르곤(Ar)

[출처] 공기보다 무거운 게으름뱅이 아르곤?! |작성자 세이피

2016년 03월 09일

가스안전공사의

공기보다 무거운 게으름뱅이 아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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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날씨가 점점 시샘 Mode로 접어드니
감기를 가까이들 하는 듯

모두 다 건강 도모에 열심이시길!~

봄을 기다리면서

충북 단양의 장촌말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