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통의[고문, 고 시조]시!

눈맞아 휘어진 대를

단양의 화통 2016. 1. 28. 20:33



눈맞아 휘어진 대를.

 

눈맞아 휘어진 대를 뉘라서 굽다던고

굽을 절이면 눈 속에 푸를소냐

아마도 세한고절은  너뿐인가 하노라

 

 

 

지은이  ;  원천석

              고려말, 조선 초의 문인 



2016년 01월 28일


2016년 향군보[재향군인신문] 제693호[2016년 02월 01일 월요일 발행]

11면 우중단의 '이달의 시'를 각색하여

 

확 풀린 날씨에
등짝에 비지땀 아닌 땀이 솟을 뻔!

덥다하면 안 믿겠지요?

심실로 들어가는 중앙선 철길의 땅굴 1,155m 속이 엄청 더워서!

오늘 만큼은 맨 정신으로
글 올리고 있읍니다.
히히히.

오늘도 부지런히 단양 천지 돌아 다니다가
이제 장촌말 집에 깃들입니다.

모두 다 내내 건강 함께 하시옵소서.

충북 단양의 장촌말 집에서
단양의 화통 / 6K2FYL. 신영섭 올림.